
한도희 당선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선거가 치열했던 세종부강신협 이사장 선거가 지난 8일 치러졌다.
선거결과 부강신협 감사였던 기호2번 한도희 후보(54세)가 조합원 2102명이 투표해, 1139표를 득표해 승리로 이끌었다. 당선됐다.
한도희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께서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역량을 다하여 책임을 완수하고자 하오니 여러분들의 지도와 성원이 있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첫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 이사장은 이어 “상임이사장으로서 세종부강신협의 발전과 부강면의 복지 및 화합을 위해, 주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의견을 전달하는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세종부강신협 감사를 맡아 쌓은 각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한 봉사를 약속드리며 재임기간동안 조합원의 자녀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자비로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또 “무한경쟁의 험난한 파도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을 협력이 절대 요청되며 그리고 화합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조합원들에 실질 이익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도희 이사장은 끝으로 “부강면이 충북 청원군이 아닌 광역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며 최고의 신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정도시에 걸맞은 우리 신협을 성장시키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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