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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Q50, 올해 최소 15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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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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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인피니티 코리아 대표ㆍ사진)은 인피니티에서 새롭게 출시한 '더 뉴 인피니티 Q50'의 판매목표로 올해 최소 1500대 이상, 월간 200대를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키쿠치 사장은 11일 대치동 세텍(SETEC)세텍에서 '더 뉴 인피니티 Q50' 미디어런칭행사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Q50의 한 달 판매 목표량은 200대"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패스파인더 출시 당시 Q50의 연간 목표 판매량이 1500대라고 한 것은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최소한의 목표량을 말씀 드린 것"이라며 "우선 월간 판매 목표량은 200대 이고, 이후 구체적 연간 판매 목표량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키쿠치 사장은 이어 향후 디젤 세단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꾸준히 추가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추가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부적으로 결정돼 있는 상태로, 올해 상반기 내에 발표할 것"이라며 "추가 디젤 라인업은 아직 구체적 모델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가 이날 발표한 Q50 2.2d는 인피니티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젤 세단으로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인피니티는 이날 아울러 50㎾ 전기모터와 3.5ℓ 6기통 가솔린 엔진을 단 Q50S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했다.

키쿠치 사장은 향후 Q50의 디젤 및 하이브리드 판매 비율 전망에 대해 "디젤 모델이 90% 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하이브리드가 나머지 10% 정도 비율로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키쿠치 사장은 퍼포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인피니티의 연비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연비가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본사에서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Q50 2.2 디젤 모델은 리터당 연비가 15.1㎞까지 끌어 올렸다"며 "연비뿐 아니라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있는 모델로 본다"고 말했다.

키쿠치 사장은 이어 "실내 공간의 경우 D세그먼트를 넘어 상위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버금가는 차"라며 Q50의 경쟁상대로 꼽은 아우디 A4,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등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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