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조환익 사장은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한 6년 만의 흑자 달성과 이번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 국민의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경영개선 실적을 설명했다. 이후 소비자 단체장과의 간담회와 같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
소비자 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각 소비자 단체장들은 전기요금 등 제도개정 시 관련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공감 정책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 사장은 "소비자 단체장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소외계층의 전기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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