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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14개 동 주민센터에 복지업무용 공용휴대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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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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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14개 동 주민센터에 공용 스마트폰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지급된 스마트 폰을 통해 복지대상 주민 방문 시 개인휴대폰을 이용해 연락을 취하거나 업무를 처리해야했던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또한 △사진촬영 △데이터기록 △정보검색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욕구와 상담내용을 신속 정확하게 기록해 처리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복지업무용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번호 유출로 근무시간 외에도 민원에 시달려야 했던 복지담당자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민원인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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