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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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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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현삼식)은 다음달까지 해빙기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3월에 잦은 지반 침하, 절개지 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사전대비 태스트포스(T/F)팀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중이다.

T/F팀은 대형공사장, 노후건축물, 축대ㆍ옹벽, 급경사지 등을 합동 점검한다.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인명피해 위험시설'로 지정, 특별관리한다.

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 안전사고 관련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강우ㆍ기온상승 등 위험요인이 발생하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주요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균열, 지반침하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031-8082-4119) 또는 가까운 읍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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