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엔 우즈, 첫 승 덕분에 세계랭킹 154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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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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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전 대비 209계단 올라…이번주 호주여자오픈에서 랭킹 1위 바뀔지 주목

볼빅 레이디스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티샷하는 샤이엔 우즈.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샤이엔 우즈(미국)의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

미국LPGA투어가 11일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우즈는 평점 0.69로 1주전에 비해 207계단 오른 154위에 자리잡았다. 우즈는 13일 열리는 미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한다.

한편 랭킹 1∼16위는 1주전에 비해 변화가 없다.

그러나 호주여자오픈에 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불참한다.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4위 고보경(17·리디아 고)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페테르센이 우승할 경우 박인비를 제치고 랭킹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두 선수의 랭킹 평점차는 0.2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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