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상남자, 제이홉 "MV 안무 중 쓰러져, 기억이 안나"

방탄소년단 '상남자' 제이홉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실신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는 방탄소년단의 2번째 미니앨범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제이홉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좋은 컨디션으로 촬영장에 갔다. 이후 안무 장면과 이미지 컷을 찍고 컨디션이 나빠지다 결국 쓰러졌다"며 "과로인 것 같은데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응급실에서 회복 후 다음 날 촬영을 계속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상남자'는 힙합 드럼과 록 사운드를 결합한 노래로, 영국 현지에서 기타리스트를 섭외해 녹음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리더 랩 몬스터(Rap Monster)와 SUGA(슈가)가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남자 주인공 강동원이 보여준 순정과 와일드가 공존하는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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