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경영ㆍ기술상의 애로 해소를 위한 '2014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건강진단 연계형(54억원) △수요자 선택형(72억원) △특화형(6억원)으로 구분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번 컨설팅 지원으로 기업들이 경영 및 기술상의 애로해소와 더불어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컨설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에서 일반중소기업에 비해 월등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팅 업체와 컨설턴트는 이달 말까지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또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이 실시하는 중소기업 건강진단 사업에 참여하거나, 수요자 선택형의 1차 접수기간 중에 홈페이지에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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