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추진중인 저소득층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사업 참여자 대상 복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들이 순조롭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문가를 초빙, 직장인의 예절과 인성,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장애인일반형, 장애인복지일자리, 복지일자리 직무지도 등 3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장애인일반형(74명)은 시청, 구청, 동 주민센터, 도서관에서 사서도우미, 장애인복지업무 보조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84명)는 시·구청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 보조, 관내 특수학교 업무 보조를 하고 있다.
복지일자리직무지도 사업참여자(2명)도 시청과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에서 근무하며 발달장애인 직무지도를 한다.
이 시장은 “일자리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재능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성남시는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교육,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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