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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초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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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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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170명에게 1인당 30만원 지급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중ㆍ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사랑의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교복지원 사업’은 영주시의 특수시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170명에게 1인당 30만원(동복 20만원, 하복 1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이날 동복비 20만원을 대상 가정에 지급한다.

영주시는 이번 교복비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자녀들의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해 새롭게 시작하는 중ㆍ고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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