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 홍콩진출

(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오는 13일 홍콩의 로얄가든 호텔 연회장에서 대왕님표 여주쌀 홍콩 수출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명품, 대왕님표 여주쌀의 홍콩 시장 진출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여주시는 지난 12월 홍콩의 수입업체 렉스디움(LEXDIUM)과 대왕님표 여주쌀 50톤 계약을 체결, 올해 1월 3일 첫 출고식을 갖고 최초물량 3.6t이 선적돼 홍콩 마카오를 향했다.

홍콩 수출품은 2㎏, 3㎏, 4㎏, 10㎏ 규격으로 진공 포장한 제품이며, 4㎏씩 포장된 유기농 쌀도 함께 수출됐다.

이는 여주쌀의 우수성과 함께 올해 새롭게 개발한 진공 소포장으로 소비자 및 유통의 편리성을 더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대왕님표 여주쌀의 홍콩 진출은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앞으로 판로개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