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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봄철 산불방지 대책 본부’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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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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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봄철 건조기에 접어듦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지정해‘봄철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산불방지를 위해 공원녹지과 직원 및 산불 감시원 등 총 94명으로 구성된 지상 진화대와 각 동 통·반장 80명으로 구성된 보조 진화대를 편성 운영한다.

구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갖추는 등 사전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 적으로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 및 행락객의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자 실화 방지, 어린이 불장난 예방, 산림 내 모닥불 및 화기 취급 행위 단속, 바위 등 무속 기도 행위 금지, 입산통제 협조 등의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산불 발생 취약 시간대에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필요시 경찰서 및 군부대와도 연계해 합동 진화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관내의 주요 산림지역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양호한 도시 생태림이 유지 되고 있다”면서 “산불을 발견할 때에는 즉시 구청이나 소방서에 연락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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