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MCM은 매달 새로운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제1회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쿤스트(Kunst)에서 따온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수길 MCM 마지트(M:AZIT) 매장에서 대중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MCM 관계자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마지트 매장은 MCM의 첫번째 컬쳐 스토어로 패션과 예술의 결합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는 브랜드의 예술적 코드를 그대로 담았다"며 "이곳을 패션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가로수길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첫번째 아티스트는 타투에 대한 편견을 바꾼 '노보(NOVO)'다. 그는 타두 작업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오브제를 통해 협업했으며 최근에는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노보의 작품 전시는 가로수길 마지트 매장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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