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건설공사현장 일제 지도점검 실시

  • 13일부터 21일까지 도로, 하천 등 59곳 대상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시는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및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 시설은 도로, 하천, 상수도 및 공공주택 등 시공 중인 59곳이다.

점검대상은 도로의 경우 마산교도소-내서 평성간 도로개설, 북부순환도로 개설현장 등 13개이며, 하천은 내동천 ‘고향의 강’ 조성현장 등 12개, 마산 메트로시티 2차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등 16개이다.

합동점검반은 지하터파기 측벽과 지지대 상태, 낙하물 방지망,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작업자의 안전장구 착용 및 안전교육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과 부실부분에 대해서는 응급조치와 보수ㆍ보강대책을 마련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주요 공사장에 대해 품질과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함은 물론,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절기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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