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강원 영동지역 폭설 제설작업지원단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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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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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강원영동지역에 폭설 제설작업지원단을 긴급 파견했다.

시는  “최근 강원영동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제설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주민 고립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매도시인 삼척시를 향해 제설작업지원단(공무원 3명, 15톤 덤프트럭 3대)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제설작업지원단은 강원영동지역 폭설 지역 중 자매도시인 삼척시가 많은 폭설로 고립 마을이 속출하고, 교통 단절로 인한 생활필수품 보급이 차단되는 등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우선 선발대 제설장비를 지원, 고립된 마을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제설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재난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7년 6월 삼척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축제 참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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