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안희철 SK C&C 경영지원실장, 조봉찬 SKMS 본부장, 이찬우 기아대책본부 사무총장을 비롯해 SK C&C 직원 등 130명이 참석했다.
SK C&C는 이날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32명, 대학입학예정 학생 10명, 대학생 9명 등 72명에게 8700만원의 행복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은 모두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모범 학생들로 성남지역 내 학교•복지기관의 추천과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전달된 행복장학금은 지난해 SK C&C 구성원 650명이 사내 온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것으로 장학증서와 함께 SK C&C 구성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편지를 전달했다.
안희철 SK C&C 경영지원실장은 “행복장학금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가올 미래사회의 건실한 주체로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SK C&C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SK C&C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514명의 학생들에게 6억3000만원의 행복장학금을 제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