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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문위, 갑작스런 부친상으로 홍콩 콘서트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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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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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원웨이. [사진=모원웨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막문위(莫文蔚·모원웨이)가 지난 달 말 부친상의 아픔으로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콘서트를 연기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원웨이는 원래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모원웨이 데뷔 20주년 기념 홍콩 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을 취소하면서 홍콩 콘서트 연기 의사를 내비쳤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많은 팬들은 부친상의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원웨이가 3월 18, 19일 양일간 열릴 예정된 홍콩 콘서트를 연기하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주최 측 대변인은 “모원웨이의 심정을 십분 이해해 그의 뜻대로 홍콩 콘서트 연기에 합의했다”면서 입장권 환불 의사를 내비쳤다.

소식에 따르면 이미 공개적으로 입장권을 발매한 닝보(寧波),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콘서트는 예정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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