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혼여행 지역은 ‘몰디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예약 웹사이트 ‘아고다’는 최근 1만5000명의 아고다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허니문 설문조사’ 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려 5명 중 1명의 여행객이 몰디브를 선택했으며 그리스 섬과 파리, 및 발리가 뒤를 이었다.
아고다 국제 호텔 부문 에를 쿡 부사장은 “몰디브가 연인들이 선호하는 장소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및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몰디브를 가장 선호하는 신혼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