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1266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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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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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사업 등 중점 집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서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에 예산 1266억원 집행을 목표로 균형집행에 나섰다.

 군은 균형집행 대상액 2435억원 중 52%에 해당하는 1266억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설정,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 및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3개 반을 구성해 균형집행을 본격 추진한다.

 균형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각 실·과·사업소, 읍·면의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사항을 적극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1000만원 이상의 주요사업과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집행토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창근 실장은 ”이번 균형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균형집행으로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균형집행대상은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민간경상보조금, 민간위탁금, 시설비, 민간자본보조, 민간위탁금, 자산취득비 등이며 인건비, 공공운영비, 사회복지보조금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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