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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2014년 전기 학위수여식이 14일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32명, 석사 96명 등 128명이 학위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UST 총장상, 각 정부출연연구기관장상, 대전광역시장상도 수여했다.
미래부 장관상은 영국왕립화학회(RSC)에서 발간하는 나노생물공학과 마이크로 유체공학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 랩온어칩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위기간 중 9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 4건을 등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한국기계연구원 캠퍼스 나노메카트로닉스 전공 박수연 박사가 수상했다.
총장상은 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스에 1저자 논문 2편 등 SCI 논문 5편 게재 및 8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하고, 관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높은 기술이전 실적을 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캠퍼스 나노바이오공학 전공 조현민 박사가 수상했다.
인간성장호르몬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논문을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러스원에 게재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캠퍼스 생물분석과학 김민지 석사도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화학연구원 캠퍼스 청정화학 및 생물학 전공 뉴옌 마이 콩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 나노재료공학 전공 알버트 성수 리 박사 등 10명이 각 분야별 저명 SCI 저널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성과를 보이며 각 정부출연연구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1인당 SCI급 논문 편수는 3.34편, 편당 인용지수는 3.05, 특허 등록․출원은 3.03건에 달했고 졸업생 전원이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이은우 UST 총장은 “오랜 기간 동안 인내와 노력, 강한 연구열정을 바탕으로 오늘의 영광스런 학위를 취득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고급 R&D 인재로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밝혔다.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UST는 현재까지 박사 264명, 석사 721명 등 985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했다.
이중 26.7%인 263명은 외국인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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