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푸틴 대통령 페이스북에 안현수 사진 걸린 사연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6 15: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푸틴 대통령 안현수 커버 사진 [사진=푸틴 대통령 페이스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이 안현수로 바뀌어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 이후 첫 번째 금메달이었다.

그리고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팬페이지는 16일 안현수가 1000m 금메달 소식 직후 러시아 국기를 들고 세리머니 하는 사진으로 메인을 바꿨다. 사진에는 러시아어, 영어, 세르비아어로 '세 번째 금메달-빅토르 안'이라는 설명도 써 있다.

푸틴은 축전에서 "여러분들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에 비해 더 빨랐고 강했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 여러분들을 믿고 응원한 우리 모든 팬들과 지켜본 관중들의 응원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안현수와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를 칭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