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4,665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고, 강원도가 12,631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인천은 스키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고,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인 빙상종목에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추가해 메달 합계 26개를 따냈다.
메달 합계로는 22개의 경기도를 앞섰지만 단체전 점수가 적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키와 빙상종목은 모두 종목순위 2위에 오르며 인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빙상의 최병록, 현인아 선수는 각각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다만, 개인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가 걸린 단체종목 컬링 등이 예상보다 부진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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