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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조영주 국립세종도서관장은 17일 “국립행정도서관은 행정도시에 걸맞는 정책정보를 신속히 제공해주는 하나의 맘모스”이며 “또, 세종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조 관장은 이어“지하 1-2층은 서고와 어린이자료실, 주차장과 서고 및 전산실이 있고, 지상1층은 일반자료실과 장애인서비스코너, 2층은 정책자료실을 비롯한 일반자료실로 구성됐다”며 “3층은 강의실 및 업무사무실, 4층은 식당과 체력단련실 등이 배치된 최신 건축물로 이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 개방시간에 대해선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나, 3월부터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오후9시까지 연장 계획입니다. 하루 평일 이용자수는 전국에서 오는 1350여명이 다녀가고, 주말은 하루 3600여명이 이용해 활기를 띄며 제 역할을 다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 조 관장은 “평소 제 인생철학이 유비무환이라며, 이는 즉, ‘매사 준비를 잘하면 환란이 없다’는 뜻으로 우리 도서관은 전 직원들이 합심협력해 제반업무를 미리 미리 준비해, 국내외 정책자료와 일반 및 어린이, 장애인 자료 수집과 등록을 하고 있다”며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 개발과 특히, 세종시민들을 위해 본 도서관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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