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이 17일 오전 평택경찰서 치안현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는 든든한 경기경찰’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치안 현장에서 경찰관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한 어려운 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경기경찰 치안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 됐다.
최 청장은 지난 4일 평택항을 통해 4천만원 상당의 장물 스마트폰을 해외로 밀반출하려던 피의자를 면밀한 보안 검문검색끝에 검거한 외사계 경장 김진일(29)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노후 된 시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항상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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