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사례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 맞춤형 행정 강화, 시민 불편 사전 예방·해결, 행정 절차 간소화, 복지 서비스 극대화 등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21일까지 각 부서에서 시의 4대 역점시책인 ‘책·철쭉·행복·청렴’ 또는 각 부서의 특수시책과 관련된 혁신 계획을 제출받고, 총괄 부서인 책읽는군포실 주관으로 서면 평가를 시행, 혁신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보완·개선 지도에 나선다.
또 오는 7월에는 중간 추진상황을 점검, 계획 대비 실적을 계량 평가해 혁신을 독려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강화 및 확대가 계획대로 시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역량 또한 자연스레 높아져 군포를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튼튼해질 것”이라면서 “직원들이 올해 1년 동안 노력하는 만큼 시민 삶의 질이 향상하고, 행복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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