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과제 발표는 2013년 하반기 인문·사회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의 전공 적합성 검증 및 미래의 연구자로서의 연구 태도와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운영됐다.
장경호 인하대 사회교육과 교수와 이현승 부광고 교사의 지도 하에 진행된 부광고 2학년 팀의 ‘창조경제에 대한 고등학생 인식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결과발표 행사에는 일반사회교과, 도덕·윤리교과, 지리교과, 역사교과로 나누어 총 28개교 44개팀의 학생 230명, 교사 37명이 참가하며 최우수 한 팀에 인천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최순자 사업단장은 “장기간 지속된 이번 과제연구를 통해 인천지역 고등학생들의 학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사회를 보는 인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표행사가 서로의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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