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원숙 "임현식 중매 서고 싶다는 사람, 내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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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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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원숙이 과거 임현식에게 들어온 중매를 자신이 직접 거절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의 국민 부부 임현식과 박원숙이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재혼 부부로 만났다.

최근 임현식을 남편으로 맞은 박원숙은 촬영 현장에서 "예전에 임현식에게 중매를 서고 싶다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임현식에게 물어보기도 전에 내 선에서 거절했다"며 과거의 일을 고백했다.

자신에게 중매가 들어온 적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임현식은 "왜 거절했냐. 땅 좀 가진 거 있다고 해주지 그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에서는 박원숙과 재혼 부부가 된 임현식이 그녀의 어머님인 장모님을 만나는 장면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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