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한 지역사회에서 일정 기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온 주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지역의 문화적 감각과 체험을 공유하고 독서와 토론하는 문화를 북돋는 독서운동이다.
서울도서관은 올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19일 서울시 공공도서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캠페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은 캠페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에서는 이 캠페인을 서울문화재단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수행했고 2013년부터는 서울도서관이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서울도서관과 서울시 120여 개 공공도서관은 독서단체 등과 함께 올해의 주제와 도서를 선정한 후 선정된 도서를 매개로 독서토론동아리 운영, 작가와의 대화, 연합독서토론회 등을 통해 책 읽기와 토론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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