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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오는 19일 자살예방 협력 위해 공인중개사 등 마을상담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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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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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19일 공인중개사 38명과 미용사 4명을 마을상담원으로 위촉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마을상담원 위촉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보건소 6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위촉기간은 만 1년이며 재위촉도 가능하다.

마을상담원은 자신의 업소에서 건강중개, 고민상담, 이웃4촌맺기, 생명존중운동에 참여한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주민이 보건소,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의료기관 등에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일상적인 생활상담, 정신보건 관련 지역정보 파악,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을 펼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위촉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에서 자살예방지킴이(Gatekeeper)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희망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 8시간 과정의 자살예방 응급요원 교육과 24시간 과정의 자살예방 전문가 교육도 위탁 실시할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문의:서대문구보건소 의약과 ☎02-330-8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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