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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 [사진=안젤라베이비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여신 안젤라베이비와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수현이 함께 찍은 광고가 최근 중국에서 공개돼 중국팬들이 열광하고 나섰다.
신화사 14일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에서 안젤라베이비와 김수현이 함께 촬영한 여행 컨셉의 광고가 공개된 후 중국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실 이 광고는 한류스타 김수현이 별 그대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별 그대가 방영되기 전인 작년 말에 안젤라베이비는 한국으로 건너가 김수현과 처음으로 촬영 호흡을 맞췄다. 촬영 당시 두 배우 모두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원만히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젤라베이비는 “광고가 나간 후 친구들은 내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가 아닌 김수현에 대해 묻느라 정신이 없었다”면서 “다음 번에 김수현과 일할 때 꼭 보러 가야 겠다며 호들갑을 떠는 친구도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광고 촬영 당시 안젤라베이비는 김수현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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