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문,조형물 설치...경부고속도로 안성IC 앞 경관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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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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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주요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삼거리 전면에 총사업비 6억 7천만원을 투입해 상징 조형물을 포함한 경관광장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안성IC 라는 명칭으로 인해 평택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조형물 설치로 평택시의 관문임을 명확히 알리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징 조형물은 '기회의 門, 변화의 바람'을 형상화 했는데, 기회의 문을 통해 변화의 바람이 들어오는 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기회의 문’은 일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평택의 관문이자 거점인 현 위치와 입구를 상징 하며, ‘변화의 바람’은 희망으로 도약하는 평택시의 밝은 미래를 변화의 바람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경관광장(조형물) 설치사업은 면적 1,531㎡의 경관광장에 높이 16M 가로 12.7M 폭 3.8M 규모의 조형물로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해 2014년 1월 완공했다.

조형물 중앙에는 지름 6.2M의 원형 미디어월이 설치되어 평택시 방문 환영문구와 평택시 영상이 연출돼, 안성IC 이용 차량 운전자 등에 평택을 알리고 있는데 운영은 일몰 전 후로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광장 조형물 설치로 평택시의 관문과, 세계로 도약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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