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우페이츠(吴佩慈)가 17일 오전 12시경 홍콩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귀여운 딸을 낳았다고 텐센트위러가 홍콩매체를 인용해 17일 전했다.
이 날 우페이츠는 신장 50cm, 몸무게 2.76kg의 딸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페이츠는 딸아이의 중문이름을 샤오루이루이(小蕊蕊)로 지었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전 국무장관의 지혜ㆍ의지ㆍ용기를 닮으라는 뜻에서 영문이름은 '힐러리'로 지었다.
혼전 임신으로 많은 화제를 뿌렸던 우페이츠는 원래 남친으로부터 10.6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도 받았지만 출산 후 아름다운 몸매로 돌아왔을 때 결혼식을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결혼 날짜를 미룬 상태다.
우페이츠의 예비신랑 지샤오보(紀曉波)는 홍콩 모 그룹의 CEO이자 마카오 한 호텔의 주주로 광업, 환경사업,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있는 재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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