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5개 발전소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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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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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중소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한국동서발전의 5개 사업장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4 Open Power Plant'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 증진과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시행해 왔다.

이번 현장설비 견학은 5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상(4~5월)․하반기(10~11월)로 나눠서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전기, 제어, 기계 분야로 각각 편성된 후 현장 전문가의 인솔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분해정비 기간 중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발전설비 내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국산화 추진부품 및 계획에 대한 관련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정책 시행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 내 ‘중소기업지원’ 사이트에 게시된 안내문 및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26일까지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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