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대마도에서 '2014 희망여행 프로젝트 - 가족愛 재발견'을 진행했다.
19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가족愛 재발견’은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지역 소외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 7가구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일본 대마도에서 조선통신사 길, 덕혜옹주 봉축비, 하치만구 신사 등 역사 유적지들을 탐방하고 온천, 다도, 소바 등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가족친화 레크레이션, 가족얼굴 그리기, 편지낭송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별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기획하고 JR큐슈고속선 (주)비틀, NC다이노스 야구단이 후원했다.
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 이재봉 상무는 "뜻있는 기업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체 사회공헌사업은 물론,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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