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건강한 수돗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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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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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 불신 불식 및 음용률 제고 추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건강한 수돗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수돗물은 안전하고 깨끗하면서 인체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포함된 수돗물을 말한다.

K-water에 따르면 수돗물은 고도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선진 외국보다 훨씬 강화된 수질항목을 감시하고 있지만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인 음용률이 5%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

토론회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진단과 인체와 건강한 물의 중요성, 건강한 수돗물 공급방안 등 5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바람직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리나라 수돗물의 약 50%를 공급하고 있는 K-water는 국민들이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게 할 책임이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물 관리,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 관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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