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S&P는 21일 우크라이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CCC'로 기존보다 한 단계 강등하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S&P는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상황이 매우 악화돼 정부의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한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가 선택적 디폴트 등을 피하기에 충분한 자금을 국외에서 아직 확보하지 못한 점을 반영해 부정적 신용등급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S&P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중대한 변화가 없으면 우크라이나가 디폴트에 처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러한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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