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 시각) 미국 USA 투데이는 피겨스케이팅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한 익명의 양심선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피겨계 고위 관계자는 "여자 피겨 싱글 심판진 구성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돼 있었다"고 말한 대목이 '양심선언'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포털에서도 '심판 양심선언'이 상위 검색어에 오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판 양심선언' 소식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친콴타 회장을 만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정당한 방식으로 판정되었는지, 확인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같은 날 국제빙상경기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정은 매우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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