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내외에 호소하라 한국의 불법점거" 사설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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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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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일본의 고유영토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인식을 보다 많은 국민이 공유하는 것이 간요하다고 주장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3일 '다케시마의 날, 내외에 호소하라. 한국의 불법점거'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영토문제의 해결은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이러한 활동을 착실히 계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2006년 이후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온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다케시마의 날 개최에 항의하는 한국의 주장에는 정당성이 없으며 오히려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서 "다케시마를 일본 영토로 인식하는 국민이 61%에 불과하다"고 소개하며 아직 높은 수치에 도달하지 못해 더욱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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