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개학철 교통 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 3년 연속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화 추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초등학교 새학기를 앞두고 3년 연속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화를 위하여 법규 위반자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실습교육 등을 통하여 교통 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추진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말까지로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는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등․하교 시간대 법규위반차량 집중 단속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홍보리플릿, 전단지 배포 및 온라인, 언론매체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초부터 경찰 및 모범·녹색어머니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민간단체 합동 교통안전 실습교육 및 ’13년도에 배포되었던 ‘스쿨존 위험지도’를 보완·개선하여 학교측과 협조하여 어린이 교육자료로 활용되도록 새학기초 가정통신문에 해당 내용을 포함시키고, 스쿨존 위험지도, 학교주변 통학로상 사고 발생지점·사고 우려지점·횡단 주의 지점 등 각종 교통안전 정보가 담긴 ‘교통사고 위험지도’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의 통행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 단속으로 자발적인 법규 준수 분위기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안전불감증이 여전하여 ‘어린이를 배려하지 않는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행태’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14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망사고 Zero를 이어가기 위하여 운전자의 자발적인 법규준수 노력과 더불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