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대표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를 담은 만화책자가 발간됐다.
충남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관광 홍보만화 ‘우리가족 쉼표’를 발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우리가족 쉼표’는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 한 가족이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서로간의 이해를 더 높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자에서는 ▲당진 치즈만들기 등 목장체험 ▲아산 ‘외암민속마을’의 떡매치기 및 한지공예 등 체험 ▲서천 조개잡이 등 ‘갯벌체험’ ▲부여 ‘백제문화단지’, ‘궁남지’에서 역사체험 등 도내 관광지 5곳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책자에는 관광지에 대한 정보 외에도 주변 숙박시설과 먹거리, 교통정보 등 관광자원의 정보를 상세하게 표현해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기면서 정보 챙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는 책자를 수도권 관광안내소, 다중집합시설, 각종 관광박람회·설명회 등에 배부해 도내 관광객 유치활동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홍보만화 제작은 수도권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이번에 소개되지 않은 다른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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