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꿈새김판은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로 4회째를 맞이했다.
공모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와우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창작·발췌 문안 접수가 모두 가능했던 이전 공모와는 다르게 이번 공모는 순수 시민 창작품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는 기존 3회 동안 선정됐던 문안들을 포함해 모두 시민 순수 창작품이 걸린다는 점에서 기성 시인의 작품 위주로 걸리는 다른 글판과 큰 차별점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신청 문안은 새 봄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글귀이면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 50만원, 가작 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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