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보안요원에게 출입제지를 받아 주목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옐런은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 행사장 시드니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들어가려다 보안요원에게 제지를 받고 신분증 보여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옐런은 지갑을 뒤져 ID카드를 제시한 후 식당을 출입했다. 미국의 경제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옐런에게 첫 굴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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