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해녀 실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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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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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가 사고수색 활동 상황을 청취하고 수색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24일 현재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 해녀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근민 지사는 지난 23일 대정읍 동일리 어촌계 해녀실종 사고수습 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지사는 실종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수색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해양경찰, 어촌계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배석한 관계 공무원에게는 사고수습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지시했다.

해녀 실종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5시간동안 대정읍 동일리 어촌계 해녀 12명과 함께 소라조업을 나선 해녀 송모씨(76)만 뭍으로 나오지 못한채 현재까지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고 발생 후 선박 32척과 공무원, 수협 및 어촌계, 군인, 지역주민 등 1060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대정읍 일대 해안가 수색 및 바다속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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