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22일 책을 많이 읽은 다독자와 책읽는 가족 시상식을 열었다.
중앙도서관 다독자는 작년 한 해 도서관 이용자 중 대출권수가 가장 많고 연체가 없는 회원 가운데 선정됐으며, 도서관은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추가도서 대출권을 수여했다.
또 중앙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3년 책 읽는 가족 8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 추가도서 대출권도 수여했다.
다독자에는 내동초등학교 박성빈 학생이 1,192권을 읽어 최우수상을 받았고, 오전동 윤정현가족(3인)은 총1,835권의 책을 읽어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조지현 중앙도서관장은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준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좋은 독서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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