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협의회(이하 안문협)가 24일 오후 출범식과 함께 본격 활동을 알렸다.
안문협은 공동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의중 새마을회장을 주축으로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에 걸쳐 지역의 공공기관과 사회단체회원 등 3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우범지역 가로등 밝히기 밝히기, 불량식품 안사고 안 만들기, 안전띠 매기,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비상구 확인하기, 1가구 1안전요원 등 분과별 과제를 정해 범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게 된다.
또 해빙기 지반침하 붕괴우려 시설 점검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자연재해방지 대책 추진, 가을·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대설에 따른 교통대책 등 계절별 안전수칙도 마련한다.
안문협은 이와 관련해 9월 하반기 총회와 11월중 세미나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고, “최근 발생한 리조트붕괴사고는 알전불감증의 대표적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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