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국가통계국은 24일 농촌부와 도시부의 주민을 합한 전국민의 연간 평균 가처분 소득은 전년 대비 10.9%증가한 1만 8311위안 (약 322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평균 가처분 소득의 발표는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은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진행하는 도시화정책에 따라 조사방법을 개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주민의 연간 평균 순수입은 전년대비 12.4% 증가한 8,896위안 (약 156만원)으로 도시 주민의 연간 평균 가처분 소득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2만6955위안 (약 475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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