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대회가 안전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인천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유지를 강조하면서, 금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6천여 인천경찰이 합심하여 대회성공 개최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찰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 대회관련시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외국 참가단의 신변보호와 대테러 안전 활동을 위해 전 경찰력을 집중하고, 대규모 관람객 방문에 따른 교통혼잡에 대비하여 집중적인 교통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인천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경기장, 선수촌 등에 치안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주요 관광지 등에는 금년 발대 예정인 관광경찰 등을 활용, 안전한 인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시민과 내외국인 관람객 모두가 안전한 가운데 스포츠 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청 관계자는 금번 대회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면모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모든 시민들이 성숙한 질서의식을 통해 쾌적하고 선진화된 인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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