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0년간 기계공학자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식창출, 혁신, 동기부여
, 시장창출에 앞장서는 KIMM으로 진화, 발전시켜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국제적 연구기관으로 재도약을 이루겠다”며 “연구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선진연구기관과의 선택적 협력 강화로 기술경쟁력을 높여 융합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또 “창의성과 혁신을 중시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연구환경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며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더욱 강화해 소통을 통해 구성원의 새로운 목적의식을 공유하고 과학문화 확산 등 연구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 학사 및 기계공학 석사, 미국 U.C.버클리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조교수를 거쳐 1989년부터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기획부처장, 대외협력처장, 글로벌협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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