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래미스 별세, 그의 창의성와 유머는 영원히 기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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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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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래미스 별세 [사진=영화 '아이스 하베스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미국 영화배우 겸 감독 해럴드 래미스가 사망했다.

코미디계의 거장 해럴드 래미스가 시카고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CNN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래미스의 가족은 "고인을 사랑했던 모든 이들은 그의 창의성과 지성, 유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시카고에서 태어난 래미스는 1969년 극단에서 코미디 연기를 시작해 1978년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극작가, 영화 연출가로도 활동했다.

해럴드 래미스 별세에 네티즌은 "해럴드 래미스 별세, 영원히 기억하겠다", "해럴드 래미스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럴드 래미스 별세, 또 하나의 별이 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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