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상회의 통합 플랫폼 개발…이기종 장비 수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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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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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이기종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통합 플랫폼 KTCX를 개발 완료해 MWC 2014 현장에서 시연했으며 상용화 준비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KTCX는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만들어진 화상회의 장비 및 SW 솔루션 간의 프로토콜 연동을 가능하게 하여 고객이 보유한 장비의 종류에 제약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화상회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통합 화상회의 플랫폼이다.

KT는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해 현재 2014년 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상용화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KT 측은 KTCX 플랫폼을 사용하면, 고객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장비를 그대로 이용하여 타 벤더의 장비뿐 만 아니라 SW 화상회의 솔루션과도 실시간 고해상도 회의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화상회의 서비스 접근성이 수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성춘 KT 융합기술원 서비스연구소 소장은 "평소 화상회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쉽고 편하게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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